대저토마토 통밀쌀리조또

끈적이거나 질척이지 않고 알알이 씹히는 통밀쌀로 만든 리조또가 참 좋다. 그래서 리조또를 만들 땐 토종 통밀쌀을 주로 쓴다. 통밀쌀은 알알이 씹히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참 매력적이다. 마침 집에 대저토마토가 너무 많아서(플렉스 해버렸다)! 만들어본 대저토마토 통밀쌀리조또 레시피를 풀어본다.


재료: 통밀쌀(다른 쌀도 괜찮음. 통밀쌀이 부족해서 녹두도도 섞었다/모두 고령 서숙경 농민), 양파(논산 꽃비원), 마늘(무안 황선숙), 완두콩(구례 자연의뜰), 표고버섯(상주), 대저토마토(염규황), 기버터, 후추, 핑크솔트, 베지스톡(아이허브에서 구입), 아보카도오일(코스트코)

  1. 대저토마토를 통으로 데쳐서 껍질을 벗겨둔다. (데친 물은 버리지 않고 야채스톡을 넣어 육수로 쓴다)
  2. 마늘을 슬라이스하고, 양파, 표고버섯을 잘게 썰어둔다.
  3. 마늘을 오일(이 과정에서 굳이 비싼 버터를 쓸 필요는 없다)에 볶다 양파와 완두콩을 볶고, 양파가 투명해지면 쌀을 넣고 볶는다.
  4. 1번의 육수를 부어가며 쌀을 계속 볶아준다.
  5. 쌀이 단단해지면 토마토와 버섯을 넣고 육수를 졸인다.
  6. 기버터를 한숟가락 넣고 냄비 뚜껑을 닫아 5분정도 뜸을 들인다.
  7. 뜸이 다 든 리조또를 다 섞어서 플레이팅하면 끝. 맛있게 드세요!
발행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