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시선 <행복의 온도>에 저의 일상이 소개되었습니다?

반농반X의 삶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어느날! 제가 유기농펑크로 농사 짓고 있는 찬우물농장에 EBS 다큐시선팀이 찾아왔습니다. 원래는 찬우물농장 이상린 대표가 주인공이었지만, 편집 과정에서 제 비중이 더 많이 차지하게 되어 제가 두번째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다른 주인공들이 청년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어쩌다보니 n포세대, 주부, 리틀 포레스트의 이미지로 소개가 된 것 같은데요.  n포세대나 주부는 저의 정체성에는 없는 편이고,…

한국의 투쟁현장에서 노래하는 사람, 임정득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웹진 디졸브에 가수 임정득님과의 인터뷰를 기고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임정득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함께 식사하고 차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너무 즐거웠고, 삶을 살아가는 타인의 태도에 대해 오랜만에 감탄하고 감동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만남을 계기로 좋은 친구가 된 것도 너무 즐거운 일이고요. 기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볼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클릭)

카페 아닙니다, 카페X

요즘 본업(?)보다 부업에 더 흥미를 두고 있는 에디터 이아롬입니다. 어쩐지 주택보단 누군가의 노동의 장소에 방문하는 일에 더욱 재미를 붙이고 있어요. 이번달 전원속의 내집에는 네 남자의 아지트 <카페X>가 소개되었는데요(링크). 네 명의 고교동창들이 모여 취미생활도 공유하고 각자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작업도 하는 맨케이브입니다. 카페X가 있던 공간은 원래는 시장의 작은 상가였던 건물이었는데요. 원래는 예전에 시장이었던 작은 골목이 재개발 되면서 빌라촌으로…

새로운 개념의 디자이너 스튜디오, 제로랩

제로랩 인터뷰가 전원속의 내집 ‘작업실’ 코너에 실렸다. (링크/ 기사를 먼저 보시면 아래 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올해로 7년째가 되는 이 디자이너 그룹은 7년째 잘 알고지내는 지인이기도 하고, 계속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향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 줬기 때문에 언젠가 꼭 소개하고 싶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재미있어서 전원속의 내집과는 성격이 다른 이야기들도 많이 나와서 잡지에 못다한 제로랩과의 대화를 정리해 소개한다.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