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창업한 초창기 법인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회계나 인사관리 담당자가 따로 없는 사회혁신 분야의 기업이라면 사무관리가 더욱 쉽지 않다. 이런 어려움을 가진 기업에 직접 방문해 회계, 인사를 비롯한 전반적인 경영 멘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바로 ‘유한책임회사 이든(이하 이든)’이다.
사무관리는 조직 안에서 화려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역할은 아니지만 반드시 필요한 업무. 숫자를 어려워 하는 이들에겐 두려움까지 주는 업무이지만 이든은 이 과정을 ‘정리정돈’이라 말한다. ‘회계’, ‘재무상태’ 같은 무거운 전문용어를 떼고 나면 돈이 들어가고 나간 것에 대한 분명한 명목을 정리하는 일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개념을 명쾌하게 풀어주는 것은 물론, 몰라서 생기는 두려움도상쇄해준다. 직접 기업에 방문해 기업의 상황과 수준에 맞춘 컨설팅을 제공하기 때문이다.